Armed Force Yangju Hospital

1990년 11월부터 1993년3월까지 국군덕정병원에서 근무했습니다. 세월이 지나 지금 다시 군생활시절의 회상으로 국군덕정병원을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국군양주병원으로 바뀌었네요. 자리도 이전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옛날 그자리면 다시 한번 찾아가보고 내가 근무했던 건물들의 흔적을 보고 싶기도 하네요.

제가 500일 넘게 군생활 하고 병장 달면서 오늘 처음 가봤는데 처음에는 군병원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시설이 안좋거나 뭔가 단점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국군'이라는 이름이 붙었기 때문인 지 병원이 아주 크고 넓었으며 군의관님들과 민간 간호사들도 친절하셨고 병원 옆에 있는 식당에서 피자와 와플을 먹었는데 어지간한 사제 음식들 몹지 않게 아주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군대 시설 중에 유일하게 괜찮은 장소라는 생각이 들어 평점 5점을 받아 마땅한 것 같습니다.

민간 병원과 동등 혹은 그이상의 장비와 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군의관님 간호사님 모두 친절함이 몸에 배어 있으셨습니다. 무엇보다 환자위주로 생각하시고 하나라도 더 조와주시려는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군생활 시절 수술을 받아 보험사에 제출 할 서류를 떼러 전역하고 갔다왔습니다 민간인 신분으로 가는 군병원은 너무나 재밌더군요 28사 25사 6군단 장병 여러분 화이팅

달팽이 크림덕에 피부가 살아났어요

지금은 달라졌는지 모르겠지만 20년도즈음 있던 신경과 의사는 싸갈머리가 정말 없었음
나머지 군의관 분들은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매점 치킨과 피자는 군생활중 먹은 그 어떤것보다도 맛있었습니다.

좋음

종합병원같음

정말좋아해요

쓰레기